남양주소방서, 설 명절 화재 대비 소방특별조사
남양주소방서, 설 명절 화재 대비 소방특별조사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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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요인중 53.1%는 부주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예방 대책을 오는 2월 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명절 기간 도내에서는 15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요인중 53.1%는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번 대책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단속 강화와 화재위험 겨울용품의 안전사용, 대피우선 문화 등 예방 홍보를 중점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판매․운수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단속 △관계인 주도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컨설팅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방문 지도점검 △난방용품 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 조성 집중 홍보 등이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 서장은 "설 연휴 기간 개인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활동과 재난 대응태세 강화를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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