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 독성시험 결과 'FDA 기준 충족'
크리스탈지노믹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 독성시험 결과 'FDA 기준 충족'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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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가 미국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동물(Rat, Dog)을 이용한 1차 독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기준을 충족해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찰스리버(Charles River)에서 실시했으며 Rat, Dog 대상 독성시험 결과 4주간 반복 경구(oral) 투여해 독성 측정값을 나타내는 ‘최대무영향관찰농도(NOAEL)’가 아이발티노스타트에 의해 경미한 독성징후를 나타내지 않는 최대농도를 충족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이번 독성 시험은 고환(testis) 등에 대한 생체 내 위해도를 평가해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사용기준을 결정, 향후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 신청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4주 독성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2단계 13주 독성시험에 진입가능한 것을 확인했다”며 “장기간 투여하는 독성시험을 진행하여 보다 완벽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이발티노스타트는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로 비정상적 면역세포증식과 활성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면역력 균형을 유도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인한 급성폐렴 및 코로나19 후유증 등을 치료하는 염증치료 신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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