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하한가 마감
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하한가 마감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2.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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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215600] 상장 폐지 소식에 19일 최대주주인 엠투엔[033310]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엠투엔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4%)까지 하락한 81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 빠르게 하한가로 직행한 뒤 장 마감 때까지 하한가를 유지했습니다.

신라젠 상장 폐지 결정을 앞둔 전날에도 엠투엔 주가는 11.11% 떨어졌습니다.

엠투엔은 철강제품 제조·판매업체로 자동차부품과 애니메이션, 바이오 등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엠투엔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신라젠의 경영상 주요 변동이 엠투엔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당사는 신라젠 신주를 인수해 주주가 됐으며, 신라젠을 통해 매출이나 이익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신라젠 신주 취득 당시 기업가치를 평가해 인수금액을 산정했다"며 "모든 투자 불안 요소를 고려해 인수가액을 평가했기에 현재 상황 같은 시장 불안 요인은 이미 반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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