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원규 기자] 채권시장 전문가 10명 중 9명은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채권 시장 2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3.4%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부진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1분기 성장 호조 등 국내 경기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5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장 금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0%가 상승을 예상했다. 금리 상승을 전망한 응답 비율은 전달보다 39.3%포인트 상승했다. 금리가 보합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과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45.3%, 4.7%였다.
5월 종합 BMSI(Bond Market Survey Index)는 86.9로 전월대비 11.1포인트 하락, 채권시장에 대한 전반적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MSI 란 채권시장 체감지표로 100 이하는 악화를, 100이상은 호전을 뜻한다.
특히 5월 금리전망 BMSI는 54.7로 전월(113.4)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체 응답자의 50.0%가 5월 중 채권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원규 기자 wkk2719@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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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채권 시장 2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3.4%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 부진 우려가 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1분기 성장 호조 등 국내 경기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5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장 금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0%가 상승을 예상했다. 금리 상승을 전망한 응답 비율은 전달보다 39.3%포인트 상승했다. 금리가 보합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과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45.3%, 4.7%였다.
5월 종합 BMSI(Bond Market Survey Index)는 86.9로 전월대비 11.1포인트 하락, 채권시장에 대한 전반적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MSI 란 채권시장 체감지표로 100 이하는 악화를, 100이상은 호전을 뜻한다.
특히 5월 금리전망 BMSI는 54.7로 전월(113.4)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체 응답자의 50.0%가 5월 중 채권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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