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등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등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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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과제 등 발굴·수렴해
▲의왕시의회, 2022년 첫 의사일정 개시
의왕시, 기업애로 SOS 지원단 상시 운영

[의왕=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회복 지원을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기업지원에 나선다.

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은행 대출이자의 차액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담보여력이 없는 기업의 보증 추천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한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디자인개발 지원 △기술닥터 지원 △뿌리산업 육성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디자인 개발과 제품생산,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기업애로 SOS 지원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벤처기업·여성기업 단체 등 지역 내 기업인 단체 활동을 지원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기업인 교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홈페이지, SNS, 지원사업 안내책자 배부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분야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과제 등을 발굴·수렴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반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개회

▲ 의왕시의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에 열리는 첫 회기로 의왕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9일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시민주도의 자치분권 시대로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하는 해"라며 "남은 반년 동안 시민과 더불어 소통하고 함께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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