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총 957억 규모 사업 연이어 수주...임인년 실적 청신호
반도건설, 총 957억 규모 사업 연이어 수주...임인년 실적 청신호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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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암동611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이 18일, ‘대전 구암동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SK D&D)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차례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총 도급금액은 957억원으로 임인년 실적 전망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반도건설은 기존 공공택지사업 중심에서 과감히 벗어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으며, 그 결실로 지난해 민간/공공 도급공사,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개발사업 등의 국내사업 수주와 미국 LA 주상복합 프로젝트 등 해외개발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달 초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의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1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 529억원 규모입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SK디앤디와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일원에 지하7층~지상 18층, 1개동, 임대주택 98세대와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도급공사비 428억원 규모입니다.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은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ㆍ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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