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해외 CFD 선봬…"4개국 상장주식에 투자"
메리츠증권, 해외 CFD 선봬…"4개국 상장주식에 투자"
  • 임리아 기자
  • 승인 2022.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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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지난 21일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 시장 상장주식에 투자가 가능한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Contract forDifferenc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CFD란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입니다.

해외 CFD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주식에 대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겁니다. 또 직접투자 시 투자자가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세가 적용돼 투자수익을 증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해외주식투자 시 투자 수익의 22%가 양도소득세로 납부 되지만, CFD를 통해 해외주식을 투자하면 투자수익의 11%만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로 부과됩니다. 이때 적용되는 과세표준은 CFD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모든 비용과CFD 투자로 발생한 손실 및 기타 다른 파생상품의 손익을 제외한 순 손익을 과세표준으로 합니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CFD와 동일하게 반대매매 및 이자부담이 없는 증거금 100% 계좌인안심계좌를 해외 CFD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해외시장에 대해서도 업계 최저 수준의 매매수수료와 이자율을 제공합니다. 메리츠증권 스마트폰 앱에서 비대면으로 CFD 전용계좌를 개설 후 온라인으로 거래 시, 업계 최저수준인 미국, 홍콩, 일본시장은 매매수수료 0.09%,중국시장은 0.15%가 적용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CFD 전용 플랫폼 출시를 통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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