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뇌졸중 및 치매환자를 위한 재활기기 ‘스마트 페그보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네오펙트, 뇌졸중 및 치매환자를 위한 재활기기 ‘스마트 페그보드’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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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_페그보드
▲스마트 페그보드 [사진제공=네오펙트]

네오펙트(대표 반호영)의 상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페그보드’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습니다. 

24일 회사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서 3년간 공공기관 수의계약 및 시범구매사업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페그보드는 손과 팔의 기능이 저하된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 뇌졸중, 치매 환자를 위해 개발된 재활 훈련 도구로, 페그를 보드판으로 옮기는 반복 훈련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 소근육 훈련 및 인지 능력 향상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나무나 플라스틱 판으로만 만들어진 기존의 일반적인 페그보드와는 달리 디지털화를 통해 훈련 효과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차별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스마트 페그보드가 공공서비스 향상 및 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아 뜻깊다”며 “이번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에 힘입어 국내외 공공 및 민간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에 더욱 기여하는 혁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마트 페그보드는 현재 네오펙트의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전국 주야간보호센터 지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8 혁신상’ 및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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