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굿닥’ 임진석 대표...“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앱 되는 게 목표”
[비즈초대석] ‘굿닥’ 임진석 대표...“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앱 되는 게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코로나19 이후 병원에 가 보신 분들은 많은 게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접수도 비대면 서비스로 바뀐 곳들이 많아진 건데요. 직접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을 적으면 내 휴대폰으로 접수 현황이 전송 돼 순번을 알 수 있게 돕고 있죠. 이 서비스가 바로 ‘굿닥’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이 굿닥 서비스, 병원에만 있지 않습니다. 휴대폰 앱을 통해서도 비대면 진료와 각종 의료 정보를 알 수 있는데요. 요즘 코로나19로 각광받고 있는 굿닥 임진석 대표를 김효선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임진석/ 굿닥 대표]
“증상을 선택하게 되어 있어요. 진료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가능한 의사를 찾게 됩니다.” 
“제가 위염 증세가 원래 있는데..” 

 

[기자]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굿닥’ 서비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처방약제비, 배송 등 전 과정을 무료 지원에 나서면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임 대표에게 굿닥 서비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Q. 굿닥의 주요 서비스 무엇인지?
[임진석/ 굿닥 대표]
“저희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대면 진료를 구현한다는 목표로 1분 안에 치료해 주실 수 있는 의사분이 매칭이 되고 영상통화를 통해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내에서는 가장 빠르게 비대면 진료를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내놨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Q. 어떻게 이런 서비스가 가능했나? 
[임진석/ 굿닥 대표]
“일단 이 서비스 자체가, 코로나19로 인해서 한시적 허용으로 인해서 처음 시작을 하게 됐었고요. 전 사원이 발 벗고 나서서 100분이 넘는 의사선생님들을 모실 수 있었고요. 오미크론이라는 큰 악재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유저들에게 진료를 제공해 주려고 하는 많은 의사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이 서비스를 오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약처방까지 이어지고, 환자가 지정한 약국에 전달해서 약을 조제하고 그것을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까지 현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Q.최근 서울시와의 협력도 눈에 띄던데? 
[임진석/ 굿닥 대표]
“저희가 전국적으로 이 정보를 업데이트해서 제공을 하고 있고요. 서울시하고는 저희 앱을 통해서 위치 기반으로 지도를 통해서 보여드리고 그걸 통해서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고요. 서울시에서 저희 앱을 통해서 그런 정보를 알 수 있다라는 것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작업들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Q.향후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 
[임진석/ 굿닥 대표]
“저희가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 같은 경우에도 지금 증상이 있는 경우는 건보 혜택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가격이 다 천차만별입니다. 그런 정보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저희가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가격비교를 이제 제공을 드릴 수 있을 거 같고요. 병원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병원에 대기 환자수가 얼마인지 내가 이 병원에 가게 되면 어떤 진료에 대해서 얼마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를 다 예측할 수 있도록 그래서 스마트 환자를 만들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나가려고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향후 목표는? 
[임진석/ 굿닥 대표]
“일단 국내에서 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앱이 되는 것이 목표고요. 나아가서는 글로벌 서비스를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프라와 플랫폼들을 세계시장에 확대해 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상장 계획은?
“일단 상장을 위해서는 대단히 유의미한 규모의 회사로 성장을 해야 되고 그리고 그것들이 모든 투자자들도 알만한 회사로써 신뢰성을 확보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연간 100억 정도 매출을 발생하고 있는 회사인데 지금의 10배 정도 성장을 해서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기간은 3~5년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성장을 만들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