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메이커]7월 1일 아경TV 재테크 소식
[골드메이커]7월 1일 아경TV 재테크 소식
  • 박주연
  • 승인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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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이 기사는 '팍스경제TV' <머니&이슈>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오바마 "그리스 사태 세계경제 팽창 꺾일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그리스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30일(현지시간) 오바마 미 대통령은 "그리스 국민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울 게 분명하고 유럽의 성장률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세계 경제의 팽창을 꺾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결국 미국에도 무역 감소와 같은 파급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백악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위기가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중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MF는 그리스가 이날까지 갚기로 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IMF 채무를 갚지 않은 나라는 짐바브웨, 수단, 쿠바 등 개발도상국밖에 없었습니다.


◆고객예탁금 22조 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이 22조 8000억 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달 29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22조 7857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고객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놓았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자금으로, 고객예탁금의 증가는 활발한 주식 거래를 반영합니다.


◆대구ㆍ광주 아파트경매 '후끈'

올해 상반기 대구, 광주를 달군 청약 열풍이 아파트 경매시장으로도 옮겨갔습니다.
1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의 5대 광역시 아파트 분기별 경매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와 광주 지역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이 감정가의 10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의 1분기 평균 낙찰가율은 108.4%, 2분기는 108.8%였습니다.
지난해 1분기의 평균 낙찰가율은 94.1%, 2분기는 99.6%로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평균 낙찰가율이 9.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광주 아파트의 올해 평균 낙찰가율은 1분기 103.7%, 2분기는 108.9%로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만에 10%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도 지난해 4분기 100.5%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100%를 넘겼습니다.

◆미래에셋생명 공모주에 1조3천억 몰려…경쟁률 38대 1

미래에셋생명 공모주 청약에 1조 3천억 원이 몰렸습니다.
공동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은 30일 마감한 미래에셋생명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 경쟁률이 38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배정된 물량은 908만주지만 3억 4517만 주가 접수돼 청약 증거금이 1조 3000억원에 달했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의 공모가는 주당 7500원이었습니다.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조 6925억 원의 영업수익과 71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습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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