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상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페그보드’ 팔 기능 향상 효과 입증...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네오펙트, 상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페그보드’ 팔 기능 향상 효과 입증...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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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페그보드 [사진제공=네오펙트]
▲스마트 페그보드 [사진제공=네오펙트]

네오펙트(대표 반호영)가 상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페그보드’의 팔 기능 향상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이 국제 학술지 테일러앤프랜시스(Taylor & Francis)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립재활원 재활의학과 신준호 박사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네오펙트의 스마트 페그보드를 활용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페그보드의 효능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특히 임상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증상이 있는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매일 30분씩 20회의 재활훈련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과 측정에는 △뇌졸중 이후 상지 운동 기능, 균형, 감각과 관절 기능의 일부를 측정하는 푸글 마이어(Fugl Meye) △상지 지구력, 손 기민성 평가를 위한 박스 앤 블락 테스트(Box and Block Test)와 잽슨 테일러 손 기능 평가(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임상 결과 팔 기능이 상당히 개선되며 특히 FMA-UE(Fugl-Meyer Assessment for Upper Extremity) 점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성 테스트 또한 5점 만점에 4.9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에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는 “매년 전 세계에서 1200만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이들은 편마비로 인해 몸의 움직임 저하,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겪는다”며 “환자들이 일상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 지속률을 높이고, 환자와 치료사가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재활훈련 솔루션과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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