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엠엑스티바이오, "차세대 세포 시장의 새로운 장 연다"...세포내 유전자가위 물질 전달 기법 개발 MOU
툴젠-엠엑스티바이오, "차세대 세포 시장의 새로운 장 연다"...세포내 유전자가위 물질 전달 기법 개발 MOU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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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김영호 대표(오른쪽)와 정아람 대표(왼쪽)가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툴젠 김영호 대표(오른쪽)와 정아람 대표(왼쪽)가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툴젠(대표 김영호∙이병화)과 엠엑스티 바이오텍(대표 정아람)이 미세유체 기반 세포 내 유전자가위 물질 전달 기법 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유전자교정 기술은 유전 질병 환자의 체내 혹은 세포내에서 유전정보를 바꾸는 근본적인 치료 방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받으며 다양한 유전자치료 및 전달 기술과 접목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 특징에 적합한 새로운 전달 기술의 개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툴젠은 아데노부속 바이러스(AAV)와 mRNA 등 전달체 기술 개발에 주목하여,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툴젠의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과 엠엑스티 바이오텍의 세포 내 유전자 전달 플랫폼 원천 기술을 활용하여 유전자교정 차세대 세포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며,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유전자 전달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엠엑스티 바이오텍의 플랫폼 기술과 툴젠의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이 만나 세포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툴젠 김영호 대표는 “최근 바이오 시장이 불황기를 겪고 있지만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분야는 연평균 두 자리 수 성장률이 예상되는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면서, “엠엑스티 바이오텍의 세포내 물질전달 플랫폼 기술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이 만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이라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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