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빈 MC]
일상에서 일어나는 한 가족의 사건, 사고들이 보험을 통해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시청자 사연을 영상으로 꾸며보았습니다.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시청자 사연>
나는 소위 말하는 올드미스. 이런 나에게 추석 명절은 참 부담스러운 날이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면 또 한바탕 난리가 나겠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하기 싫은 결혼을 억지로 할 순 없으니 말이다.
오라버니는 이런 나에게, 결혼 생각이 없으면 더 나이 들기 전에 노후 준비라도 하라면서, 연금이라도 들라고 자꾸 그런다. 그 말이 틀린 것 같진 않다. 그래.. 그래야 결혼을 안 해도, 나이가 들어도 걱정이 없다.
<시청자 사연>
그래서 아는 언니를 통해 50만 원 연금을 가입했다. 부담이 좀 되기는 해도 오라버니한테 잘했다고 칭찬을 들었다.
아니, 그런데! 최근 다시 한 번 보험 증권을 살펴보니, 내가 사망하면 나오는 사망보험금이 있었다. 나는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없었는데.. 은행 시중금리가 아무리 떨어져도 최저보증금리가 높아서 나중에 연금으로 쓸 돈이 많다는 말만 들었는데..
내가 든 보험이 연금인지 보장성 보험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박서빈 MC]
네. 연금보험인 줄 알고 들었는데, 사망보험금이 있어서 당황한 주인공의 얘기를 만나봤는데요. 내가 가입한 보험이 연금인지 보장성 보험인지 잘 모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성호 보험전문가]
올드미스라고 하셨는데 30-40대 여성분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망에 대한 부분은 이 나이 정도의 여성분에게 크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종신보험을 잘못 가입하셨다고 하면, 종신보험은 보장성 보험으로 위험보험료가 차감이 되기 때문에 연금으로 봤을 때 수익률이 많이 떨어지는 상품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잘못 가입하신 게 맞고요.
연금전환특약이라고 해서 연금으로 전환해서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경우 전환 시점에 해약환급금을 받는 형태인데요. 이율 자체가 낮게 형성이 되어서 받으시는 금액도 기대하는 것보다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연금보험으로 가입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성민숙 보험전문가]
종신보험인데 연금을 강조해서 연금 상품으로 판매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최저보증 3.2%, 3.7%에 대한 부분은 일반 공시율에 비해서 이 부분이 높은 것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저금리시대에 이렇게 보증해준다고 했을 때 투자형 연금을 비교해보시면, 최저보증을 해준다고 해도 투자형 연금의 적립금이 훨씬 더 높습니다.
연금을 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연금을 받고 있어도 나머지에 대한 적립금 자체가 투자를 해서 계속 운용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연금을 준비하려면 제대로 된 연금 상품을 선택하시는 게 훨씬 더 좋겠습니다.
보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02-2638-3939로 전화주세요 (무료상담)
최윤PD cambycamby@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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