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메이커]파미셀, 中 판진합신과 대규모 케미컬사업 합작
[골드메이커]파미셀, 中 판진합신과 대규모 케미컬사업 합작
  • 박주연
  • 승인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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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005690,김현수?김성래대표)이 중국 자본과 손잡고 약 5만 평 부지에 정밀화학 공장을 세웁니다.

파미셀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판진(??)에 위치한 판진합신화공과기유한공사(盤錦合信化工科技有限公司, 이하 판진합신)와 정밀화학 분야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판진합신의 요청에 의해 합의된 것으로 중국 판진국가기술개발구 내에 정밀화학공장 건설 및 공동운영을 골자로 합니다. 파미셀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 능력과 중국의 자본이 결합하는 협력구조로 준공 시 제품을 공동생산하고 판매는 파미셀이 담당하는 형태입니다.

MOU에 따라 파미셀은 다음 달부터 ▲공장 건설에 대한 컨설팅 ▲공장 운용, 제품생산, 기술이전 및 판매에 관한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판진합신은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 설비, 인력을 준비하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작사업으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를 마련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공장 준공 즉시 고분자 첨가물을 비롯하여 촉매제와 원료의약품 등을 순차적으로 생산하여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으로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2,000~3,00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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