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본격적인 임상 진입...'1/2상 IND 승인'
셀리드,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본격적인 임상 진입...'1/2상 IND 승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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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대표 강창율)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셀리드의 자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특화 백신으로 추가 접종 용도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동물실험을 통해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 시 오미크론 특이 중화항체 역가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을 관찰, 이번 임상 1/2상을 신속히 진행하여 우수한 비임상시험 결과를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은 기 허가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48주 미만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임상 1상에서 2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1 OMI’를 추가 접종하여 안전성을 평가한 후, 임상 2상에 진입해 30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1 OMI’ 추가 접종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회사는 임상시료를 성남 GMP 센터에서 생산할 계획으로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를 위탁생산 해오던 것과 달리, 자체 GMP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 임상시료를 최우선적으로 생산함으로써 더욱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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