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300억 돌파...'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메디포스트,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300억 돌파...'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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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2분기 매출 1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습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302억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5일 회사에 따르면 2분기 손익은 물가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및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회사, 옴니아바이오(OmniaBio)의 지분인수관련 일회성 비용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되어 30억8천만원을 기록했으며 현금의 유출이 없는 전환우선주 평가손실과 종속회사의 지분법 평가 손실 증가로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 전환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국내 제대혈은행 점유율 1위 ‘셀트리’를 운영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관계약건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매출 성장을 이뤘습니다.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전년동기 대비 2.3% 소폭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여성전용 제품 등의 판매 증가로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상승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증가로 손실이 늘어났다”며, “카티스템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 해외 임상추진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다각화 등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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