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상반기 영업익 6.1조원 사상 최대..."3분기 유조선 시황 상승 전망"
HMM, 상반기 영업익 6.1조원 사상 최대..."3분기 유조선 시황 상승 전망"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2.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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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9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3% 증가한 5조340억원으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무려 14배 늘어난 2조93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전노선의 운임 상승으로 시황이 크게 개선된 것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HMM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초대형 선박 투입과 항로 합리화, 화물 비용 축소 등도 컨테이너와 벌크 부문의 수익성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HMM은 3분기 시황 전망과 관련해 글로벌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컨테이너와 드라이벌크 사업 영역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점진적 수요 회복과 공급 개선으로 유조선 분야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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