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는 10월, 본격 상장하는 '샤페론'...성승용 대표 "상장 후 적극적인 기술이전으로 재정 안정화 목표"
[영상] 오는 10월, 본격 상장하는 '샤페론'...성승용 대표 "상장 후 적극적인 기술이전으로 재정 안정화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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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이 오는 10월 상장을 본격화 합니다. 

샤페론 성승용 대표는 "지난 15년간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회사만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 적극적인 기술 이전을 통한 재정 안정화를 목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성 대표는 '현재 1세대 합성 신약 물질들이 임상 단계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 임상 결과들이 가시화될 것'이다며 '나노바디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보다 건실한 회사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성승용/ 샤페론 공동대표] 
"주식회사 샤페론은 지난 15년간 GPCR19를 표적으로 하는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노바디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항암제를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 개발 중인 임상 2b/3 단계에 있는 Covid 치료제와 IND 1상을 승인받은 치매 치료제, 국내에서 임상 2상을 끝낸 아토피 치료제 등은 모두 1세대 물질들입니다. 
아토피 치료제인 경우에는 미국 임상을 준비를 하고 있고 Covid 2b인 경우에는 2b /3가 종료가 되는 대로 조건부 판매 승인을 받아서 판매를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치매 치료제인 경우에도 1상이 국내에서 종료되는 대로 적극적으로 기술 이전을 해서 보다 더 샤페론의 재정 건전성을 안정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1세대 합성 신약 물질들이 임상 단계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만간의 임상 결과들이 가시화되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기술 이전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고 나노바디인 경우에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사인 에이브링스가 사노피에 인수된 이후로 굉장히 활발하게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노바디 파이프라인들이 조기에 기술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저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이라는 것이 항상 항상 썰물과 밀물처럼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지난 100년간 자본시장에서 겪어왔던 경험이고 이러한 것들이 결국은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에게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계속 개발을 한다 그러면 이런 외적인 환경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건실한 기업으로 저희가 성장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편, 샤페론은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며 공모주식수는 274만 7000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원~10,200원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회사는 오는 9월 29일~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 6일~7일 청약을 거쳐 10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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