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보험 선택 시 '이것'만은 꼭 확인
가족보험 선택 시 '이것'만은 꼭 확인
  • 최윤
  • 승인 2015.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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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10일 팍스경제TV '보험을 부탁해'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팍스경제TV 최윤 PD]




[박서빈 MC]
이번 시간은 <당신의 선택 흑과 백> 시간입니다. 사연을 통해서 어떤 선택이 좋을지
알아보는 시간이죠. 사연 먼저 읽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보험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두 보험사에 설계 의뢰를 부탁했는데 내용을 보니 담보가 다른 부분이 눈에 띄는데요.
A 회사에서는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으로만 설계가 되어 있는 반면에
B 회사에서는 뇌혈관 질환 진단비와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로 가입을 권유합니다. 용어도 어렵고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사례인데요. 각각의 내용을 보니 담보가 다른 부분이 눈에 띕니다. 들어보면 서로 다른 장단점으로 결정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요. 한성호 전문가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한성호 재무 설계 전문가]
질병 코드에 의한 분류가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보셔야 할 것 같고 발병률을 보시면서 얼마만큼 중요성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번째 내용을 보게 되면 심장질환의 경우에는 급성심근경색과 허혈성심장질환이 나누어지게 되는데 급성심근경색 안에 급성심근경색증, 2차 심근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한 합병증 이 세 가지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이 부분이 전체 9%를 차지하기 때문에 발병률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고 보이고, 협심증에 대한 부분이 전체 68%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그 외 기타 급성 허혈성 심장질환, 만성 허혈성 심장질환 등 6가지 분류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뇌에 대한 부분을 보게 되면 뇌출혈과 뇌졸중, 뇌혈관질환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뇌출혈은 출혈에 대한 부분이고 거미막하출혈, 뇌내출혈, 기타 비외상성 두 개 내 출혈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뇌경색증과 협착되는 경우에 혈관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보장하는 것이 뇌졸중이라고 볼 수 있고 추가적으로 뇌중풍 부분이 있고 기타 뇌혈관질환, 뇌혈관 장애, 뇌혈관질환 후유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발병률로 보시게 되면 심장 같은 경우에는 급성심근경색이 9%를 차지하고 있고 급성심근 경색이 나타나기 전에 협심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부분이 6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혈관질환에 대한 부분을 가입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뇌에 대한 부분을 봤을 때 뇌출혈에 대한 부분은 8.6%로 적다고 생각되지만 뇌졸중은 전체 65.8%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에 대한 부분을 보강하실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보험료 대비 고민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일찍 가입하게 되면 혈관 진단비가 1500만 원 정도 가능하시고 그 외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을 보완하셔서 4천만 원 이상 가입 가능하십니다. 40대 이상의 경우에도 일부분이긴 하지만 가입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혈관 진단비를 포함해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박종오 재무 설계 전문가]
혈관 진단비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험사는 다른 특약들을 추가적으로 가입하지 않으면 이 보장을 해주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험료가 상승하게 돼요. 보험료가 상승하게 되면 가입할 때 부담이 많이 될 거예요.

이렇게 봤을 때 억지로 가입하느니 2대 진단비까지만 가입을 해도 되지 않을까 싶고 물론 어린이보험은 보장폭이 크고 보험료도 크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혈관질환까지 가입해도 되겠지만 성인보험은 보험료를 대비해서 보험료가 부담되면 포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성호 재무 설계 전문가]
추가적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심장질환과 뇌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 CI 보험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차이점을 말씀드리면 중대한 질병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심전도 변화와 효소에 대한 부분을 보게 되는데 무척 까다로워요. 그렇기 때문에, 보장받기가 어렵습니다.

보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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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PD cambycamby@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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