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 독일펀드 판매채널 확대
베어링자산운용, 독일펀드 판매채널 확대
  • 서소정
  • 승인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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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소정 기자]베어링자산운용은 독일 주식에 투자해 중장기 성과를 추구하는 베어링 독일 펀드의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어링 독일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독일의 대표적인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에 투자해 중장기적 수익을 추구한다. 양질의 중소형주를 주로 담는다.

베어링 독일 펀드가 투자하는 베어링 독일 역외펀드는 최근 1년 및 1개월 수익률(12일 기준)이 각각 25.36%, 7.25%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출시됐으며, 기존 판매처인 우리은행, 신한금융투자, 펀드온라인코리아 외에 최근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NH증권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베어링자산운용 배인수 영업대표는 "유럽 지역 내 국가들 중에서도 유럽 경제의 핵심인 독일은 양호한 기업실적과 유로 약세 등을 바탕으로 더욱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선진국 투자의 연장선상에서 보더라도 미국이나 일본에 버금가는 투자처"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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