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 에스엘플랫폼이 SH공사의 고덕강일 소셜 스마트 주거서비스 발굴 및 제공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덕강일지구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일원 166만여㎡ 부지에 시민주도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 중인 사업입니다.
해당 용역은 주거 중심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정착과 단지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SH공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셜 스마트시티 주거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에스엘플랫폼은 SH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단지 내 생활지원, 차량, 교육, 쇼핑, 건강 등의 분야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스마트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분양 단지의 공용 시설도 인근 단지와 공유할 수 있는 개방적 커뮤니티 연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편 ㈜에스엘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주거 4.0’ 플랫폼을 통해 9개 단지, 1만1000여 세대에 커뮤니티 시설 예약, 조식, 문화강좌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서비스 적용 예정인 40여 개 단지, 5만여 세대가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에스엘플랫폼 관계자는 “민간에만 적용했던 주거서비스 플랫폼을 공공영역에서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입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주거서비스 패키지를 마련하여 입주민 만족도를 크게 제고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