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원, 3년 만에 송년회 개최로 뜻깊은 한 해 마무리
안양문화원, 3년 만에 송년회 개최로 뜻깊은 한 해 마무리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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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찬 한 해를 준비하는 송년회 /안양문화원 제공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양문화원이 임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문화로 가슴 뛰는 안양, 2022년 안양문화원 송년회’를 지난 23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부인 단옥희 여사와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안양문화원 임원 및 회원, 원로회, 안양문화서포터즈, 안양문화유산해설사 등 안양문화원 문화가족 150여 명이 함께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강응민 안양문화원 강사의 진행에 따라 ‘제17회 안양시 민속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양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한 해 안양과 안양문화원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활동과 노고를 격려했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2022년은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룬 한 해로 임원 및 회원들의 열렬한 지지와 안양시와 안양시의회의 아낌없는 후원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고, “오늘 송년회를 통해 한 해를 보내고 다시 힘찬 한 해를 준비하겠다”고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대신해 한용호 문화관광과장이 “올해 전통문화행사를 활발하게 개최한 안양문화원의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의 아름답고 뛰어난 전통문화가 잘 유지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잘하시어 의미 있는 해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역시 참석하지 못했지만 대신 축사를 전했으며, 이어 강득구 국회의원, 김성수 도의원이 송년을 축하하고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시원이와 위연주의 초청 공연으로 흥을 달구었으며, 송년회에 참석한 문화가족들도 장기자랑으로 실력을 뽐내며 함께 즐기며 각 사회단체 및 문화원 임·회원이 후원한 경품 추첨 등 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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