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원순환 경제도시 조성 ‘광명 시티컵’ 확대 운영
광명시, 자원순환 경제도시 조성 ‘광명 시티컵’ 확대 운영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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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원·여성비전센터·창업지원센터 3개소 추가… 총 8개소 확대 운영
다회용 컵 공유 사업 확대로 1회용품 약 3만여 개 다회용기로 대체 성과
 ‘광명 시티컵’ 올해부터 대상 시설 확대 운영  

[광명=팍스경제TV] 경기 광명시가 다회용 컵 공유 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1회용품 약 3만여 개를 다회용기로 대체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대상 시설을 확대 운영 한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실천해 민간부문까지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 사업은 △광명시청(보나카페)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 기존 5개소에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센터(카페 꿈을담다) 등 3개소를 추가·확대해 27일부터 운영한다.

시설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광명형 다회용 컵인 ‘광명 시티컵’을 사용해 물·음료 등을 마시고, 퇴실 시 회수함에 반납하면 전문 세척 업체가 수거해 세척 후 다시 공급한다.

시는 다회용 컵 사업과 함께 관내 공공시설 10개소에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해 다회용 컵 사용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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