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볼트, Art-SEM 무료 전시 참여기관 모집
시드볼트, Art-SEM 무료 전시 참여기관 모집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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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정원관리원, 종자 협업전시 통한 공·사립수목원과의 상생 도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종자 유관기관 대상 Art-SEM 무료 전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2022년 Art-SEM 전시회 신구대학교 전시 모습.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종자 유관기관 대상 Art-SEM 무료 전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2022년 Art-SEM 전시회 신구대학교 전시 모습.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8일까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종자 유관기관 대상 Art-SEM 무료 전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Art-SEM은 시드볼트에 저장된 종자를 연구원들이 직접 촬영한 SEM(주사전자현미경)의 흑백 이미지에 씨앗이 발아 후 피우는 꽃 또는 열매의 색을 채색해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 전시회입니다.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전자빔을 이용해 작은 크기의 미세조직과 형상을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입니다.

수목원정원관리원 지난 2020년부터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Art-SEM 순회 전시를 운영 중입니다.

이번 순회 전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릴 예정입니다.

작년 전시에 참여한 지역 수목원 관계자는 "예산이 부족한 지역 수목원의 입장에서 Art-SEM 순회 전시는 관람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배기화 시드볼트운영센터장은 "지난 3년여간 공·사립수목원과의 상생을 위해 64점의 Art-SEM으로 27개 수목원·유관기관에 무료 전시를 했다""이를 시작으로 시드볼트와 공·사립수목원이 같이 추진할 수 있는 일들을 직원들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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