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 18~19일 열전
‘2023 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 18~19일 열전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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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 시장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체육 활동 시설 확충해 나가겠다.”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새봄맞이 연주회 성료
▲남양주시 평내도서관, 3월 뮤직 피크닉 ‘다시, 봄’ 성료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 간담회 진행
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 /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팍스경제TV] 새로움과 기대감, 설렘을 주는 봄날에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각종 체육, 음악 ,문화 행사가 가득 했습니다.

2023 제9회 남양주시장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장기를 두고 벌이는 전국 단위 대회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최강의 동호인 선수단 608개 팀, 1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가 처음으로 포함돼 많은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25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남양주시의 우승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중·고등부를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급수별로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성 복식 부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됩니 다.

지난 18일 열린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전국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대회 기간 중 파트너와 함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환영했습니다.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새봄맞이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응천 국회의원과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 및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앙상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첼로 김리현 단원의 첼로 협주곡 사장조 1악장, 클라리넷 김미솔 단원의 클라리넷 콘체르티노, 바이올린 김서율 단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사장조 1악장, 박하람 명예 단원(추계예대 1년)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1악장의 솔로 연주 등 경쾌하고 따스한 곡들과 파트별 앙상블 연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습니다.

주광덕 시장은 “이렇게 좋은 날 자랑스러운 시민시장님들을 모시고 연주회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오늘 준비한 응원의 메시지를 흠뻑 받아 가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무한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태윤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은 “앞으로 단원들과 수준 높은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음악, 독서, 미술 등 여러 장르의 공연 및 봉사 연주회, 찾아가는 봉사 연주회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진행해 클래식 음악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 겸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오늘 연주회를 찾아 주신 관람객들의 표정만으로도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해 4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3년 뮤직 피크닉」 첫 번째 공연 ‘다시, 봄’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은 지난 18일 시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뮤직 피크닉」 첫 번째 공연 ‘다시, 봄’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평내도서관 뮤직 피크닉」은 평소 음악회나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이 가까운 공간인 도서관에서 클래식 공연,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이번 3월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이번 공연은 ‘다시, 봄’을 주제로 한 관·현악 7중주 공연으로, <봄의 소리 왈츠>, <쇼팽의 왈츠 2번> 등 봄과 어울리는 경쾌하면서도 편안한 곡들로 공연팀인 칼레이도스코프 뮤직 소사이어티가 클라리넷, 플루트, 바이올린, 피아노 등의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며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또한, 공연 중간에 곡에 대한 해설과 악기 소개, 참여 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공연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이 평내도서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책도 읽고, 공연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곧 착공에 들어간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Dance & Waltz’를 테마로 공연팀 남양주시 교향악단이 현악 5중주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평내도서관 뮤직 피크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평내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역량 강화 교육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교육은 소외된 청년과 청년위원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육 이후 열린 소통 간담회에서 청년 취업, 주거난 등 현실의 벽에 부딪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을 격려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서동현 청년정책위원장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느라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주말 저녁 흔쾌히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교육을 듣고 청년에게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고 생각했다. 소외된 고립 청년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박성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남양주시 내에도 좋은 기업이 많고, 고급 인력을 요하는 일자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구직난을, 청년은 취업난을 겪고 있다.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이 취업난, 주거난, 미래에 대한 불안정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충분히 공감한다.”라고 답하며, “이 시대의 주역인 청년 세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년들이 품은 꿈이 현실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한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행복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이 정주하고 주도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 산업인 6T(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환경공학기술, 우주항공기술, 문화콘텐츠기술) 산업에 주력하며, 6T 전문 기술 교육 과정 운영 및 현장형 심화 훈련 제공, 청년 인력 매칭 등 6T 산업 연계 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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