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올해 실적, 인바디밴드에 달려"
"인바디 올해 실적, 인바디밴드에 달려"
  • 박민규
  • 승인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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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인바디 실적 및 투자지표
▲인바디 실적 및 투자지표
의 올해 실적 성장이 스마트워치 인바디밴드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20~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기존 6만7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바디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9.1% 증가한 210억원, 영업이익은 66.2% 늘어난 7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인바디밴드 판매액은 51억원으로 매출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동남아·미국을 포함한 9개국에 인바디밴드 판매를 시작했다"며 "주로 암웨이를 통해 대량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올해 중국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했다"고 부연했다. 실제 올 1분기 중국에서 45억원의 인바디밴드 판매 계약을 맺었다.

올해 인바디밴드 판매는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힘입어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5.4% 증가한 865억원, 영업이익은 37.8% 늘어난 276억원으로 예상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is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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