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시대 성공투자 "절세전략에 달렸다"
제로금리 시대 성공투자 "절세전략에 달렸다"
  • 박민규
  • 승인 2016.0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민규 기자] "절세 전략에 따라 투자의 향방이 갈릴 것이다."

팍스경제TV와 아시아경제·금융조세포럼 공동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지난 6일 열린 '2016 팍스경제TV 절세콘서트'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절세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저금리 시대에는 세금의 영향에 따라 투자의 향방이 달라지기 때문에 절세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절세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기조연설자로 나선 강창희 트러스톤연금포럼 대표는 "절세 전략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자산운용을 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 강연자들과 청중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실 이사는 "1%가 아쉬운 저금리 시대에는 다양한 절세상품에 투자해 세금을 절약하는 것이 숨어있는 수익률 1%를 찾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항영 KEB하나은행 상속증여센터장은 "최근 기업들에 중요한 과제로 부각된 '가업승계'는 '가업상속공제제도'를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종필 세무사는 "배우자와 공동명의가 절세에 도움이 된다"며 배우자를 통한 절세전략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기도 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is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