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넷째주, 전국 8곳 총 5710가구 청약
6월 넷째주, 전국 8곳 총 5710가구 청약
  • 김종화
  • 승인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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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종화 기자]뜨거워지는 날씨 만큼 분양시장의 열기도 더해가고 있다. 6월 넷째 주는 전국에서 8곳 총 57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다음 주 청약을 앞두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주 전국에서는 총 8곳 5710가구가 분양된다. 지난 주 분양실적인 5275가구보다 8.2% 증가했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계약은 22곳에서 이뤄진다.

◇ 청약접수 주요 단지

한양은 오는 22일 경기 시흥시 은행동 일대에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청약을 시작한다. 인근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고 최근 수원~광명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및 다른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75, 84㎡ 총 1090가구 규모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하는 '백련산파크자이'의 청약을 받는다. 주변에 불광천과 백련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의 진입이 편리해 서울도심까지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49~84㎡ 총 678가구 규모다. 이 중 2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중흥토건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2지구 일대에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의 청약을 받는다. 본산중공업지구, 김해주호일반산업단지, 김해본산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전용 79~110㎡ 총 1521가구 규모다.

◇ 견본주택 개관 주요 단지

두산건설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북한산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주변으로 북한산, 홍제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8개동 전용 33~118㎡ 총 497가구 규모다. 이 중 2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평택고등학교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단지 바로 앞으로 초중고가 예정돼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1개동 전용 73~97㎡ 총 977가구 규모다.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도 같은 날 경남 김해시 율하2지구에서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금관대로,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과 부산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동 전용 59~119㎡ 총 2391가구 규모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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