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전국 13곳 총 1만1313가구 공급
7월 둘째주, 전국 13곳 총 1만1313가구 공급
  • 김종화
  • 승인 20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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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종화 기자] 7월 둘째주 전국 총 13곳에서 1만13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여름 휴가철과 대출규제의 여파에도 분양물량은 계속 증가세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주 전국에서는 총 13곳 1만1313가구(임대포함)가 분양된다. 지난주 분양물량인 9787가구보다 16%나 증가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22곳에서 이뤄진다.

주요 분양물량으로는 경기 고양 향동지구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2147가구),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624가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291가구) 등 최근 이슈 지역들을 중심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로는 경기 안양 호계동 ‘평촌 더샵 아이파크’(335가구), 경기 평택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2803가구), 경기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447가구) 등이 눈 여겨 볼 만하다.

◇청약접수 주요 단지

오는 13일 호반건설은 경기 고양 향동지구 일원에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향동지구는 서울 상암DMC와 마주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 학교부지와 중심상업지구 등도 인접해 주거편의성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 전용 70~84㎡, 총 2147가구 규모다.

14일 한양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일원에 ‘다산신도시 한양수지인 2차’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또 단지 서측으로왕숙천과 수변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6개동 전용 97, 112㎡, 총 291가구 규모다

SK건설도 같은 날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송도 SK VIEW’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 역세권 아파트다. 또 워터프론트 호수도 인접해 주거쾌적성도 뛰어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동, 전용 75~99㎡, 총 2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견본주택 개관 주요 단지

오는 15일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신촌지구 내에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견본주택을 연다.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 여성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 전용 59~84㎡, 총 2803가구 규모다.

금강주택도 같은 날 경기 군포시 송정지구 내에 공급하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수원광명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도 인접해 주거생활도 쾌적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전용 76, 84㎡, 총 447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도 같은날 경기 안양 호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평촌 더샵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1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도로 평촌IC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 59~114㎡, 총 1174가구 규모다. 이 중 3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어 오피스텔도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15일 대명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한국GM 부평공장, 한국수출4차 국가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또 부평구청, 세림병원, 신트리공원 등 기존의 생활 인프라로 이용도 쉽다. 여기에 테라스 특화설계도 적용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1개동, 전용 22~47㎡, 총 607실 규모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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