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앵커]
앵커: 국내 기업들의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가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매출이 5조원 이상인 업종별 대표기업 22개사의 실적을 분석했는데요…. 이들 기업은 올해 상반기 총 매출 387조6천17억원, 영업이익 32조4천462억원, 당기순이익 24조4천6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제자리였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 2.8% 증가했습니다.
경영 환경은 작년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기업이 뼈를 깎는 비용 절감과 경영 혁신을 한 덕분에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하지만 영업이익이 일부 기업에 치중된 데다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불확실성 등 난관이 도사리고 있어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박주연 앵커 juyeonbak@asiaetv.co.kr
<‘투자의 가치, 사람의 가치’ ⓒ팍스경제TV(www.asiaetv.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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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그렇습니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가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매출이 5조원 이상인 업종별 대표기업 22개사의 실적을 분석했는데요…. 이들 기업은 올해 상반기 총 매출 387조6천17억원, 영업이익 32조4천462억원, 당기순이익 24조4천6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제자리였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 2.8% 증가했습니다.
경영 환경은 작년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기업이 뼈를 깎는 비용 절감과 경영 혁신을 한 덕분에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하지만 영업이익이 일부 기업에 치중된 데다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불확실성 등 난관이 도사리고 있어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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