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주, 분양시장도 휴가
8월 첫주, 분양시장도 휴가
  • 김종화
  • 승인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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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종화 기자]8월 첫째주 분양시장은 여름휴가가 본격화되면서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29일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주에는 전국 2곳 1904가구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지난 주 분양실적 694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보다 72.6% 감소했다. 견본주택은 1곳 만 개관한다.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청약

한국토지신탁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짓는 '양산 KCC스위첸'의 청약접수를 다음달 3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5개동 아파트 5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75㎡,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 평산강이 흐르며 조망(일부가구 제외)도 가능하다. 주변에 양산덕계일반산단과 양산매곡그린공단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같은 날,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7블록과 12블록에는 각각 643가구(전용 59~98㎡)와 708가구(59~84㎡)로 구성된다. 7블록 바로 앞에 너울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12블록은 도보거리에 초ㆍ중ㆍ고교가 신설돼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이 광주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에 짓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ㆍ에코파크'의 견본주택을 같은 날 개관한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총 1527가구가 공급된다. 광주송암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광주 제2순환도로 효덕교차로와 송암TG가 가까이 있으며 1번국도 송암IC를 이용하면 광주도심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전선 효천역은 효천1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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