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해도 일주일간 KTX 정상 운행
철도 파업해도 일주일간 KTX 정상 운행
  • 안태영
  • 승인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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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출발전략
[팍스경제TV 안태영 PD]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 발표
-대체 인력 6000여명 확보

앵커: 오는 27일로 예고된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정부가 비상수송대책을 내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 파업 시 대체 인력을 KTX 및 수도권 전철을 중심으로 투입해 운행률 감소를 최소화하고 버스와 트럭 등을 통해 대체수송력을 높이는 방안을 골자로 한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는 철도노조 파업 시 인력 운용 규모가 필수 유지 인력 8460명과 대체 인력 6050명 등 총 1만4510명으로 평상시(2만2494명)의 64.5%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대체 인력은 철도공사 내부 직원 3979명과 군 및 협력업체 등 외부 인력 2098명으로 확보했습니다.
국토부는 대체 인력을 KTX와 전철 운행에 집중해 파업 1주차까지는 KTX와 전철 모두 평상시와 같은 운행 상태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안태영 PD pepsiman75@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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