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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안태영 PD]-'4가 백신전쟁' 본격화
-국내 제약사들 관련 제품 출시 잇달아
독감백신 접종 시기가 다가오면서 국내외 제약사들의 '백신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업체들이 신제품인 '4가 독감백신'을 대거 선보이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4가 독감백신은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말하는데요, 기존에 3가 백신이 세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데 비해 한단계 나아간 것입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제약사들의 4가 독감백신은 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와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4가'가 있습니다. 여기에 보령바이오파마의 '보령플루V테트라백신'과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 일양약품이 최근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 품목 허가를 승인받으면서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지난해와 올해 사이에만 국내 제약사의 4가 독감백신 5개가 시장에 나왔습니다.
안태영 PD pepsiman75@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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