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서울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 박주연
  • 승인 2016.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서울지하철 노사가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제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파업이 사흘 만에 종료됐습니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 간부 20명을 추가로 직위해제 하는 등 강경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29일 오후 6시까지 노조 간부 총 139명을 직위해제했는데요, 출근 대상자 1만7415명 중 40.7%인 7082명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고, 파업 참가자(누계) 7129명의 0.7%인 47명이 복귀한 상황입니다.

29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코레일의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89.0%를 기록했는데요, KTX와 수도권 전철은 100% 정상운행 중이지만 새마을과 무궁화는 평소의 62%만 운행됐습니다.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34.1%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지하철 노사는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를 노사 합의로 결정하기로 하고 저성과자 퇴출제 등 성과와 고용을 연계하는 제도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투자의 가치, 사람의 가치’ ⓒ팍스경제TV(tv.asiae.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