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PCB 전문기업 태성이 신제품 신제품 '글라스 기판' 설비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유력 고객사와 사양 미팅과 견적 과정을 진행 중이고, 빠르면 연말 전에 수주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가 제품을 설명합니다. 태성의 신제품 '글라스 기판 설비'입니다.
기존 플라스틱 기판에서 유리 기판으로 변경된 설비로, 100% 국산 부품과 기술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플라스틱 기판 설비 대비 이물질이 적고, 휘어짐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만큼 설비 내부의 롤러도 고무 롤러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문경재/태성 설계팀 팀장
"이것은 지금 수평 설비의 일종이거든요. 그런데 수평형 설비는 직선으로 자중과 하중을 받아서 무게에 의해서 유리는 균열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5도 틸트를 통해 자중 해소, 무게 해소, 이런 부분을 최소화 시킨 것이죠."
태성은 정면기와 표면처리설비 등 각종 자동화 설비 제작 및 판매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322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태성은 현재 유력한 고객사와 유리기판 설비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연말부터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종학/태성 대표이사
"저희가 지금 빨라 빠르면 아마 연말 전에 아마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고, 이제 납품은 2분기 빠르면 1분기고 늦어도 2분기부터 납품이 가능하다고 현재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또 현재 유리 기판 제작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수주 받은 장비 생산을 모두 해외로 전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만큼 신제품 계약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학/태성 대표이사
"저희가 3분기에 글라스 기판 개발해서 여기서 제작을 하기 위해서 기존 장비 오더를 전부 다 중국 공장에서 현재 생산하고 있습니다."
태성은 테스트 중인 고객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등 기존 국내 고객사가 주요 후보 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촬영 : 김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