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주거복지 정책 지방 분권 중요"
박원순 서울시장 "주거복지 정책 지방 분권 중요"
  • 박민규
  • 승인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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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팍스경제TV 박민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거복지 정책에서 지방 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2일 서울 대치동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 '2016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주거복지 정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의 특성을 잘 반영하기 위해 주민의 요구를 충분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방정부에게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배분해야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적인 틀과 재정적인 지원을 맡고 지방정부가 구체적인 실행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서도 "국정 농단은 최순실 게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들과의 소통을 주문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박민규 기자 yushin@ais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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