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5] "경쟁사보다 먼저"...미래 도시 패러다임 전환, 토요타가 이끈다
[CES2025] "경쟁사보다 먼저"...미래 도시 패러다임 전환, 토요타가 이끈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5.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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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븐 시티' CES서 공개

[앵커] 토요타가 미래형 실험도시 '우븐 시티'의 1단계 조성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이 도시는 기술 혁신의 테스트베드로서 기능할 예정인데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미래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신하고자 한다는 토요타의 청사진. 김홍모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하얀 눈으로 정상을 곱게 치장한 후지산을 배경으로, 철골 구조물의 건물들이 층층이 쌓여 도시의 형태를 갖춰갑니다.

토요타가 CES 현장에서 공개한 미래형 실험도시 '우븐 시티'의 모습입니다.

일본 시즈오카현 스소노 지역에 70만8000㎡, 축구장 약 100개를 합친 넓이로 지어진 우븐 시티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토요타의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씽크] 토요타 아키오 / 토요타자동차 회장 : 우븐 시티는 단순히 사람이 살고, 일하고, 즐기는 곳이 아니라 모든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명하고 개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증 실험의 도시이며, 발명가들에겐 안전한 실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자] 세계 완성차 1위 업체인 토요타지만, 전기차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라는 지적이 꼬리표처럼 붙고 있습니다.

이에 토요타 아키오 회장은 "미래 도시를 가장 먼저 실현함으로써 퍼스트 무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선언하며, 기존의 완성차 중심에서 벗어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씽크] 토요타 아키오 / 토요타자동차 회장 : 우븐 시티에서는 4가지 영역의 연구와 혁신에 집중할 것입니다. 사람, 사물, 정보, 에너지 기반 모빌리티입니다. 이곳을 '모빌리티의 테스트 코스'로 삼아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개발할 것입니다.

올해부터 주민이 거주하기 시작하며, 점차 현실적인 실증 장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단계별로 주민이 증가해 최종적으로 약 2,000명이 거주할 예정입니다.

[기자] 1937년 설립되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토요타의 새로운 도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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