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 해제 기대..크라우드웍스-알리바바, 하루 1억 명 이용 中 '고덕지도' 국내 서비스 개시
한한령 해제 기대..크라우드웍스-알리바바, 하루 1억 명 이용 中 '고덕지도' 국내 서비스 개시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5.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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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라우드웍스]
중국 인공지능(AI) 기반 최적화 길안내 소프트웨어 고덕지도(AMAP. 高徳地図). [사진=클라우드웍스]

크라우드웍스는 20일 알리바바 자회사인 오토나비(AutoNavi)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덕지도의 국내 서비스 론칭을 위한 지역정보(POI) 데이터 제공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덕지도는 AI 기반 최적화 길안내 소프트웨어로, 중국에서 하루 1억명이 이용하는 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내비게이션을 넘어 여행과 길찾기, 교통 정보까지 제공하는 '만능 앱'으로 불리며, 위챗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입니다.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중국인들이 익숙한 지도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력이 성사됐습니다. 지난해 방한한 중국 관광객은 약 460만명으로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는 “한국을 찾는 중국 여행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중국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지도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대표 AI 테크 기업으로서 중국 AI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알리바바 그룹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중국 내 AI 스타트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최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AI 기반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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