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원규 기자] 의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지난해 4분기 국내 판매량이 크게 확대됐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카티스템’의 국내 판매량은 약병(바이알) 기준으로 500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350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177건으로 월간 판매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지난해 전체 1770건을 판매하며 2015년(1236건)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카티스템’의 월 평균 판매량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2012년 28건을 시작으로, 2013년 54건, 2014년 80건, 2015년 103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148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40%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카티스템’은 이 같은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8월 누적 판매량 4000건을 돌파했으며, 시술이 가능한 병?의원도 전국 340여 곳으로 확대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완료된 ‘카티스템’의 5년 장기추적관찰 임상시험에서 효과 지속성 및 장기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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