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장' 선출에 속도 내는 신한금융, 신중한 우리은행
'수장' 선출에 속도 내는 신한금융, 신중한 우리은행
  • 박주연
  • 승인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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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수장을 뽑는 신한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이 지난 4일 각각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와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과 행장을 뽑는 절차를 시작했지만, 진행 속도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신한금융은 지난 4일에 이어 9일 2차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을 발표했다.
 
신한지주는 이날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4명을 차기 회장 압축 후보로올렸다.
 
회추위는 이들에게 후보 수락 의사를 타진한 후 이번 주에 면접에 참여할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추위를 열고 각 후보의 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또 평판조회 결과를 보고 후보별 최종 면접 절차 등을 거쳐 이날 대표이사 회장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렇게 추천된 회장 후보는 2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해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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