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원규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에 대해 올해 바나나맛우유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바나나맛우유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부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 늘어난 1605억원이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19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다만 2015년 4분기 50억원 적자였음을 고려하면 적자폭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의견이다.
아울러 다른 부분의 업황 개선 덕에 전반적인 빙그레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가공유 업황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또 빙과류 가격정찰제 및 프리미엄 제품의 라인업 확대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 증가로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매출 감소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적자폭도 축소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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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중국 바나나맛우유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부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 늘어난 1605억원이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19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다만 2015년 4분기 50억원 적자였음을 고려하면 적자폭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의견이다.
아울러 다른 부분의 업황 개선 덕에 전반적인 빙그레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가공유 업황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또 빙과류 가격정찰제 및 프리미엄 제품의 라인업 확대에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 증가로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매출 감소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적자폭도 축소되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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