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컨소시엄이 한국전력에 사업 참여요청을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우리기술은 전거래일 대비 1.41% 오른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영국 북서부 무어사이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뉴젠’ 컨소시엄이 최근 한전에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어사이드에 원전 3기를 2025년까지 건설하며 총사업비만 150억파운드(약 21조원)이다.
뉴젠은 일본 도시바와 프랑스 에너지기업 엔지의 합작회사로 무어사이드에 원전 3기를 2025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비만 150억파운드(약 21조원)에 달한다.
한전의 참여가 확정될 경우 2009년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후 8년 만의 해외 원전 사업이다.
한전 측은 “아랍에미리트 원전 프로젝트를 통해 시공 능력을 검증받은 데다 운영권까지 따내면서 원전 운영 노하우까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의 가치, 사람의 가치’ ⓒ팍스경제TV(tv.asiae.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