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지난 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제14차 유라시아중앙예탁기관협의회(AECSD14) 연차총회'에 참석해 아시아와 유라시아 지역 CSD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아시아태평양 중앙예탁기관협의회(ACG) 의장인 이병래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양 협의회간 협력 강화가 아시아와 유라시아지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단계별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ACG 의장기관으로서 아시아 지역 CSD와의 연계 및 유라시아 등 다른 지역 CSD와의 연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제휴 강화와 금융회사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