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동대문 의류제조인프라와 K-패션 전초기지 다짐 
형지, 동대문 의류제조인프라와 K-패션 전초기지 다짐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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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이 서울 동대문에서 봉제조합과 K-패션 전초기지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사진=형지그룹]

패션그룹 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서울 동대문에서 봉제조합과 K-패션 전초기지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병오 회장이 1982년 동대문 의류상가로 출발한 동대문 출신 창업가로 유명한 패션기업가답게 역발상으로, 동대문에서 K-패션의 전초기지를 삼기로 했다. 

최병오 형지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창신동 의류제조공동인프라를 만났다. 이날 노양호 패션봉제산업연합회 회장, 박건우 동대문의류패션협회 회장, 한국봉제산업협회 최상진 회장 등 지역 단체장 및 봉제업체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들 봉제단체장들은 패션그룹형지가 제조공동인프라 활용을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한 부탁을 했다.  이에 최 회장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K-패션을 만들고 나아가 서울시 전역 봉제인들하고 최고의 협력 인프라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봉제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근간이자 산업 경쟁력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1980~1990년대 스피드와 품질에 일본인들이 놀래던 제조시스템이 돼 있었다면서, 형지와 조합장들이 의기투합해 최고의 의류제조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을 다짐했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창신 의류제조공동인프라는 국내 봉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2월 정부, 국회,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최병오 회장이 중심이 돼 조성한 소공인 특화 지원공간으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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