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팍스경제TV] 부산교육이 AI 기반 교육환경 확대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구조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 격차 해소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팍스경제TV와 부산언론협회 공동인터뷰에서 “부산교육은 AI 활용 준비 단계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 적용 단계에 들어섰다”며 “공교육 경쟁력과 현장 안정성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현재 부산교육의 주요 과제로 기초학력 회복과 교권 보호를 꼽았습니다. 그는 “코로나 이후 문해력과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학생별 학습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초학력은 공교육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학습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AI 기반 교육 확대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부산은 학생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과 블렌디드 수업환경 구축을 비교적 빠르게 추진한 지역”이라며 “생성형 AI를 실제 수업과 교육행정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순 암기보다 질문과 사고 중심 교육 체계가 중요하다”며 “AI와 함께 독서·토론교육도 강화해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계에서는 AI 교육 확대가 단순 디지털 기기 활용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중심으로 교육 방향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공교육 안에서 학습·진학 지원 기능을 확대해 사교육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며 점프업 윈터스쿨과 AI 기반 진학지원 시스템 확대 계획 등을 제시했습니다.
교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교육지원청 민원대응팀 구성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교사가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악성 민원 대응 체계와 교원보호공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대응 방향에 대해서는 “소규모학교를 미래학교로 지정해 AI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업교육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해양·관광·조선산업 등 부산 산업 구조 변화와 연계한 특성화고 체계 개편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지역 산업 변화에 맞춘 교육 체계를 강화해 학생 진로 선택 폭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교육은 단기 성과보다 지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한 분야”라며 “부산교육 미래전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