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LG유플러스, AIoT로 열수송관 안전관리 고도화
한국지역난방공사·LG유플러스, AIoT로 열수송관 안전관리 고도화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6.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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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정남성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과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테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집단에너지 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양사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AIoT 기반 집단에너지 분야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기존 지하 열수송관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상 열원시설까지 확대하고, 센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보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땅꺼짐 사전 감지와 열수송관 부식 조기 감지, 주요 시설 출입·작업 관리 등 3대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합니다. 지중에 설치된 3축 가속도 센서와 AI 기반 위험도 분석 기술을 연계해 지반의 미세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땅꺼짐 위험을 예측합니다. 도시가스 배관에 적용되는 전기방식 원격감시 기술을 열수송관에 맞게 개선해 외부 전류로 발생하는 국부 부식도 조기에 파악할 계획입니다.

수·배전실 등 감전과 끼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는 무전원 전자식 잠금장치와 스마트키를 도입해 출입 권한과 작업 이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합니다. 양사는 앞서 2020년 국내 최초로 IoT 온도센서를 공동 개발해 국내 14개 기관에 4000대 이상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중 설치용 소형 IoT 감시장치의 현장 실증도 완료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하 열수송관부터 지상 시설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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