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12주 연속 상승..세종시 가장 크게 올라
휘발유값 12주 연속 상승..세종시 가장 크게 올라
  • 이형진
  • 승인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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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가장 비싸..서울, 경남보다 리터당 128.6원 비싸

[팍스경제TV 이형진] 국제유가 상승 분위기 속에 국내 휘발유값이 12주 연속 올랐습니다.

21일 대한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페트로넷에 따르면 10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2원 오른 리터탕 1505.3원으로 1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경유는 전주보다 2.5원 상승한 리터당 1296.4원으로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휘발유와 경유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9%(883.2원), 50%(647.1원)로 역시 소폭 증가했습니다.

등유 가격도 전주대비 2.6원 오른 리터당 848.3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3.4원 오른 리터당 1,473.8원, 경유는 3.8원 상승한 리터당 1,264.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9원 오른 리터당 1529.8원, 경유는 2.3원 상승한 리터당 1322.9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최저가 일반주유소인 현대오일뱅크(1493.6원/ℓ)와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차이는 리터당 19.8원 수준입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1.0원 상승한 리터당 1609.6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세종시가 전주 대비 5.9원으로 리터당 1514.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경남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1원 오른 리터당 1481.1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해 서울과 가격차는 리터당 128.6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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