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3분기 영업익 16억원...전년비 31.5%↑
하츠, 3분기 영업익 16억원...전년비 31.5%↑
  • 방명호 기자
  • 승인 2017.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하츠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5%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263억원, 순이익은 15억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19.5%, 25.8% 늘었다.

지난 1988년 10월 세워진 (주)한강상사로 출발한 하츠는 지난 2001년 기업 이름을 지금의 (주)하츠로 변경했다.

주력 생산 제품은 가정용 레인지 후드와 부엌용 빌트인 기기다. 레인지 후드는 주방공간의 오염공기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장치인데, 하츠의 지난해 기준 국내 레인즈 후드 시장 점유율은 44%에 달한다. 

전체 매출 가운데 레인즈 후드가 차지하는 매출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43.2%에 달한다. 

6월 말 기준으로 최대주주는 지분 46.33%를 보유한 (주)벽산이다. 지난 2014년 4월 벽산건설의 파산으로 벽산그룹은 (주)벽산을 중심으로 벽산페인트, 하츠, 인희, 인주로지스, 벽산엘씨티엔터프라이즈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주)벽산은 건축자재와 도료, 주방기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는 회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