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두 명을 선임한 것에 반발해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무위 국감의 파행이 불가피해보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정무위 국감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열 시에 진행되기로 한 국감에는 이진복 정무위원장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의원 전원이 불참했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예탁결제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정무위 국감은 자유한국당 없이 진행되는 반쪽짜리 국감이 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 등 네 개 기관의 사장은 모두 출석해 국감이 시작되길 기다려야 했습니다.
30분이 넘도록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의 이학영 간사가 국감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부터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에 돌입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선임한 것에 반발한 건데요.
자유한국당은 이사 추천권이 자신들에게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찾아가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투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들은 방금 전 ‘방송장악STOP’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한 후 다시 의총장으로 향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무위 국감뿐만 아니라 법제사법위, 과방위 등 10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진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파 간 이해관계로 무책임하게 국감이 파행되는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