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백화점은 신학기를 맞아 오는 9일부터 '신학기 프로모션'을 열고 신상품 출시·경품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안전성을 우선시한 기능성 백팩 물량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특히 신학기 프로모션에서 '백팩'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게다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각종 위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아동 상품군 같은 경우 캐릭터 인형 등으로 꾸며진 스타일보다는 아이들이 편하게 착용하고 안정성이 강화된 기능성 백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우선 초등학생을 위한 뉴발란스키즈와 휠라키즈에서는 교통사고에 대비해 전면에 빛을 비추면 반짝이는 반사 원단을 사용한 백팩을 출시했다. 닥스키즈, MLB 키즈 등에서는 아이들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경량을 낮춘 백팩들을 선보인다.

블랙야크 키즈에서는 무게 하중을 최소화 하는 어깨 끈을 적용하고 앞부분 벨트에는 야광 호루기를 부착한 상품도 출시했다.

프렌치켓, 게스키즈 등의 아동 브랜드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타미힐피거키즈는 28일까지 책가방 전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해 이달 말부터 3월까지 기능성 가방 특설 매장도 운영한다. 본점, 김포공항점에서는 폐차 가죽시트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가방을 만드는 '컨티뉴' 특설 매장을 운영하며 '에브리데이 백팩', '쇼퍼백'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스포츠 브랜드에서 신학기 상품을 구매하면 롯데상품권 및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학기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우선 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학기 상품을 판매하는 아동, 스포츠, 영캐주얼 등의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학기 쇼핑 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백팩', '쌤소나이트 백팩' 포함 신학기 5大 베스트 아이템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000포인트의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이진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팀장은 "올해 신학기 가방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기능성이 강조된 상품을 많이 출시했다"며 "이번 신학기 프로모션에는 경품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은 다양한 쇼핑기회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